최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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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재판 하려다 되레 발목 잡힐라…민주당, '내란재판부' 위헌 논란 진화 착수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둘러싼 위헌성 논란에 결국 한발 물러서는 모양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당 안팎에서 거세게 제기되는 위헌 시비를 불식시키기 위한 보완책을 12월 임시국회 본회의 처리 이전에 마련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내란전담재판부가 필요하다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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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사는 사람들, 전체 가구 36% 돌파…역대 최고치 경신대한민국 사회의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1인 가구'가 확고히 자리 잡았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사상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돌파한 804만 5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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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후계자, AI 수장, 법무 총괄까지… '애플 제국'의 흔들리는 지도부애플의 지도부 세대교체 작업이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폰 제조사 애플은 4일(현지시간), 2017년부터 무려 7년간 법무 총괄이라는 중책을 맡아 온 케이트 애덤스 수석부사장이 은퇴를 결정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의 빈자리는 경쟁사인 메타(Meta)에서 최고법무책임자(CLO)로 활동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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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 끝이 아니었다…조진웅, 서둘러 꼬리 내린 진짜 이유 따로 있었다?소년범 및 성인 시절 전과 기록이 드러나며 배우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을 향한 추가 폭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그의 은퇴 선언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전에, 업계 관계자들의 증언이 잇따르며 논란은 오히려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과거의 범죄 사실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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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바뀐 줄 알았다"…중국 부부 경악시킨 딸의 외모 비밀은?중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음에도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서양인 외모의 여자아이가 중국 소셜 미디어(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장쑤성에 거주하는 양씨 부부와 그들의 딸 '궈장'에 얽힌 흥미로운 사연을 보도했다.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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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씹어먹고 MVP 땄는데…메이저리그 복귀 첫날부터 '지옥'이 펼쳐졌다KBO리그를 평정하고 금의환향한 코디 폰세의 메이저리그 복귀길에 시작부터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됐다. 폰세가 새 둥지를 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피트 알론소까지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지옥의 지구'가 완성됐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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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알면 '국밥 고수'…지역별 국밥 완벽 가이드, 겨울 여행 전 필독!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뚝배기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친 일상에 든든한 위로를 건넨다. 수도 서울의 상징인 뽀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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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산업의 만남, 올해 20주년…공예의 모든 것, 코엑스에서 펼쳐진다한국 공예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 '2025 공예트렌드페어'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공예 문화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공예계의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적인 박람회다. 행사 첫날부터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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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삼겹살에 소주?…'인생샷' 보장하는 호텔 뷰맛집 송년회 5곳고기 굽는 냄새와 술 냄새가 뒤섞인 두툼한 외투, 시끄러운 건배사와 왁자지껄한 분위기. 연말 송년회 하면 떠오르는 익숙한 풍경이지만, 모두가 이런 방식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보다 조용하고 특별한 분위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호텔업계가 발 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