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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까지 풀어..2030년까지 42만7000 가구 공급한다

서울의 주택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완화하고, 정비사업 속도를 단축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별도로 인가를 받아야 하는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부 ㄴ인가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며,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요건도 70%로 완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사비 등의 비용이 올라 사업성이 낮아지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용적률 추가 허용을 통해 개선한다.
비아파트 공급을 확대해 빌라와 다가구주택의 신축 매입을 2025년까지 11만 호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그린벨트를 해제해 서울과 수도권에 8만 호를 추가 공급하고, 미분양 우려를 줄이기 위해 22조 원 규모의 미분양 매입확약을 제공한다는 방안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