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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례식 시신 빼돌려 인체 이식 재료 제조

수사당국은 이 업체가 범행 기간 동안 3억8000만 위안(약 730억 원)의 영업소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체 골격 재료 및 완제품 3만 5077개를 압수했다. 아오루이의 CEO 쑤모 씨는 화장장 직원들을 통해 시신을 훔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시신은 화장장에서 해체된 후 업체로 운반되었으며, 일부는 내부에서 직접 해체되기도 했다. 쑤 씨는 이식 재료의 출처를 숨기기 위해 유족 서명 및 기증 양식을 위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연루된 용의자는 75명에 달하며, 이들 중 일부는 의료기관 관계자들로, 시신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신의 거래가는 900위안(약 17만 원)에서 2만 2000위안(약 420만 원)까지 다양했다.
사건의 범위가 방대해 아직 완전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검찰은 용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